합천군,‘수(水)려한 합천 영호진미’ 경남 우수 브랜드쌀 ‘최우수상’ 수상

기사승인 2022. 09. 2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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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실시한 2022년 경남 우수 브랜드 최우수상을 수상한 '수(水)려한 합천 영호진미'./제공=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경남도가 실시한 2022년 경남 우수 브랜드 선정에 합천농협연합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생산·가공한 '수(水)려한 합천 영호진미'가 '20~'21년도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한 단계 높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남도 우수 브랜드 쌀 선정은 경남 쌀의 품질 고급화 및 이미지 제고를 통한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해 도내 생산 주요 브랜드 쌀 중 시·군에서 추천한 15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품종검정업체 등 전문기관으로부터 품위, 품종 혼입율, 식미평가 등의 기준으로 결정된다.

'수(水)려한 합천 영호진미'는 매년 계약재배를 통한 단일품종으로 생산되며 이번 품종 혼입율 평가에서도 100% 단일품종(영호진미)의 결과를 한번 더 확인했다.

군은 그 동안 미곡종합처리장의 개보수 지원, 브랜드쌀 포장재·물류비 지원 등으로 전문 도정·저장시설의 현대화 사업을 적극 지원해 미곡종합처리장의 표준화된 재배관리와 현대식 가공시설로 우수한 제품생산이 가능토록 해왔다.

이번 경남 우수 브랜드쌀로 선정돼 경남도로부터 보조사업(양정시설 등) 우선 지원, 포장재 제작비 지원·경남 쌀 소비촉진 행사 시 우수 브랜드쌀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수려한 합천 영호진미'가 지난 해 우수상에 이어 올 해 최우수상으로 그 진가를 인정을 받게 됐다"며 "단일품종으로 철저히 관리되는 영호진미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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