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운로드 | 0 | 역촌중앙시장 일대 개발 조감도. /제공=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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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역촌중앙시장 일대에 공동주택 260가구와 청년지원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구산생활권 지구단위계획 결정·특별계획구역(역촌중앙시장)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계획안은 서울지하철 6호선 구산역 역세권에 위치한 역촌중앙시장과 지난 1973년에 건립된 공동주택 부지를 통합 개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대상 지역에는 공동주택 260가구를 비롯해 판매시설, 창업지원센터, 서울창업카페, 청년복합센터(2980㎡)가 건립된다. 공공임대주택 23가구도 들어서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이 구산역세권 일대 활성화는 물론 슬럼화된 역촌중앙시장 주변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