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축산악취 개선 2차 간담회

기사승인 2022. 09. 30. 08:5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악취개선 협의체 구성, 분뇨처리사업 공모신청 협의
축산악취개선 간담회 (1)
경남 함양군은 29일 체류형농업창업센터에서 군 축산부서, 환경부서, 농축협, 양돈농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29일 체류형농업창업센터에서 군 축산부서, 환경부서, 농축협, 양돈농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분뇨처리, 악취,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행정, 농축협, 축산농가의 역할을 분담하고 향후 공모사업 신청, 분뇨·악취개선을 위해 향후 추진계획, 악취개선 협의체 구성 등에 대하여 포괄적으로 논의를 했다.

군은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지역협의체 구성, 공동처리시설 개선, 분뇨처리″악취개선사업 신청, 악취개선 관련 조례 제정 등에 대해 설명을 하고 10월 7일까지 악취개선 협의체 구성, 2023년 4월까지 분뇨처리 공모사업을 신청키로 했다.

또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인 축산악취 개선사업 신청과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 등을 통해 축산악취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돈농가들은 분뇨처리사업에 대한 지원과 축산폐수처리장 증설 등에 대하여 건의를 하고 스스로 축사를 깨끗이 관리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공감대를 가지고 노력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군은 고소득 산업인 축산업이 강한 지역이지만 이에 따른 악취 개선이 과제"라며 "다양한 악취 개선 방안을 마련해 농가가 고소득을 올리면서 지역주민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