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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월결사 평화방생순례’ 지리산 가을 빛내다

‘상월결사 평화방생순례’ 지리산 가을 빛내다

기사승인 2022. 10. 0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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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천은사 구간에서 상월선원평화방생순례걷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스님들이 가을 들녘을 걷고 있다./제공=화엄사
상월결사는 지난 2일 구례 화엄사와 천은사 등 지리산 일원에서 '평화방생순례'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상월결사 회주 자승,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정문, 동국대 이사장 성오, 건학위원장 돈관, 화엄사 주지 덕문 등 스님들은 물론 주윤식 중앙신도회장, 윤성이 동국대 총장,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등도 참석했다.

이날 본격적인 걷기에 앞서 회주 자승스님은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에게 평화방생순례를 상징하는 죽비를 전달했으며, 덕문 스님은 내년 2월 예정된 인도성지순례 기금을 보시했다. 이어 죽비 소리에 맞춰 1000여 명의 스님들과 신도들은 평화를 염원하며 걷기 시작했다. 이들이 순례한 전남 구례 화엄사에서 천은사까지는 거리는 8Km로, 걷기 행사는 약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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