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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11호 홈런 자축포, 샌디에고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김하성 11호 홈런 자축포, 샌디에고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기사승인 2022. 10. 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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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USA투데이 연합
김하성(27)이 시즌 11호 홈런에다 멀히티트(한경기 2안타 이상)를 성공시켰다. 소속팀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획득을 확정했다.

김하성은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의 펫코 파크에서 벌어진 시카고 와이트삭스(시삭스)와 홈경기에 선발 7번 유격수로 나와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등을 기록했다.

시즌 11호 홈런은 7회 2사 후에 나왔다. 김하성은 0-2로 뒤진 상황에서 시삭스 우완 선발투수 랜스 린의 초구를 잡아당겨 비거리 약 127m짜리 좌월 대형 아치를 그렸다. 김하성의 홈런은 9월 21일 애덤 웨인라이트의 커브를 통타한 10호 대포 이후 12일 만이다.

김하성은 2회 중전안타로 시즌 28번째 멀티히트를 완성하기도 했다. 시즌 타율은 0.249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샌디에고는 1-2로 패했지만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를 다투던 4위 밀워키 브루어스가 마이애미 말린스에 지면서 2020년 이후 2년 만에 포스트시즌(PS) 진출을 확정했다.

샌디에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팀당 60경기 초미니 시즌을 치른 2020년 PS에 나갔고 정상적인 162경기 체제에서는 2006년 이후 16년만의 가을 야구 진출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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