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강성조 제35대 행정부지사 퇴임식 개최

기사승인 2022. 10. 0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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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9개월 간 대한민국 중심 도약 교두보 마련
경북이 지방시대 열어갈 수 있도록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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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조 제35대 경북도 행정부지사/제공=경북도
경북도는 4일 도청에서 강성조 제35대 행정부지사의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 행사는 약력과 공적소개를 시작으로 재임기간 중 활동을 담은 영상물 상영과 배한철 도의장, 임정규 도 노조위원장, 박기완 도청예천향우회장의 공로패 전달과 도지사의 재직기념패 전달로 진행됐다.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2020년 1월 1일 취임해 2년 9개월 간 이철우 도지사와 발을 맞추며 △10조 국비시대 개막 통합신공항 유치 △지방 소멸 위기 대응 △디지털·청년농업 대전환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도 달성 등 수많은 성과를 거두며 경북이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강 부지사는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각종 방역활동을 전개해 대규모 확진을 극복했으며 태풍· 산불 같은 대형 재난 위기 때는 늘 먼저 뛰어가 밤낮없이 현장을 살피는 등 누구보다 앞장서 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했다.

강 부지사는 퇴임식에서 "고향인 경북에서 공직을 마무리하게 돼 영광이며 도청에서 공직자들과 함께 고생했던 지난날들이 잊히지 않을 것 같다"며 "경북이 지방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퇴임 후에도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고비마다 함께한 동반자로 전문성과 훌륭한 인품, 열정을 겸비해 도지사가 마음 놓고 도정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은 강 부지사 덕분이었다"며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중책을 맡아 헌신해준 강성조 부지사에게 감사드리며 앞날에 무궁한 영광과 행복이 함께하길 빌고 떠나서도 경북인임을 잊지 말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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