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 6~9일 개최

기사승인 2022. 10. 0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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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 지역 연안 5개 시·군 홍보관 마련
수산기업 해외바이어 비대면 수출상담회 진행
수산물 시식행사 등 다양한 체험 행사 준비
(3-2)해양수산엑스포
2022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 포스터/제공=경북도
경북도는 오는 6~9일 대구 엑스코에서 환동해 시대를 선도하는 해양수산산업의 미래를 대비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2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를 개최한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는 경북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지역 연안 5개 시·군의 홍보관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장에서는 △수산식품 및 가공식품관 △수산 기자재관 △해양레저 특별관 △해양수산 특별관 등 다양한 홍보관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메인 공간인 주제관에는 첨단 LED 디스플레이뒤 벽면을 활용해 경북의 바다를 표현함으로써 참관객들은 전시장 내에서 마치 파도가 치는 동해안 한가운데에 서있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NFT기반 경북 수산물 공동브랜드,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감포 해양레저복합단지 조성의 경북의 주요 해양수산산업을 만날 수 있다.

행사 첫날인 6일에는 '경북 스마트 수산가공 산업 활성화 정책포럼'을 통해 경북 수산물 공동브랜드 개발과 활용, 스마트시대 NFT기술의 수산가공산업 활용, 경북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구축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고 수산기업을 위한 해외바이어 대상 비대면 수출상담회와 구매상담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일반 참관객들을 위한 부대행사로 수산물 판매장터에서는 안전한 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고 수산물 시식행사에서는 명품 붉은대게와 한 컵 물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경북붉은대게통발협회에서는 박람회 기간 매일 1000마리의 명품 붉은대게를 선착순 무료로 제공하며 산호 '초' 만들기, 실내 플로깅, 해파랑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돼 있다.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는 오는 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경북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대한민국해양수산엑스포를 통해 해양수산관계자와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환동해 해양수산산업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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