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첨단과학 실험기자재 지원사업 실시

기사승인 2022. 10. 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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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학교 342교 64억원 예산 지원
미래형 과학교육 기반 조성
첨단 과학실
첨단과학 실험기자재 지원사업으로 조성된 과학실/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첨단과학기술 활용 미래형 과학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초·중·고등학교 342교에 64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첨단과학 실험기자재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위축된 탐구 중심의 과학 수업을 활성화하고 과학실에서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 탐구·실험 수행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에서는 미래형 과학 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경북형 지능형 과학실 구축 사업' 추진 이후 제기된 과학 교구와 첨단 기자재 지원에 대한 학교의 요구를 반영했다.

지원 대상교는 학교교육과정과 과학실 환경 등을 고려해 △학교 교구 설비 기준 내의 필수 및 권장 과학 교구 △디지털 탐구 도구(센서), VR·AR 교구, 창작 교구 △과학 전문교과 및 과제 연구를 위한 첨단 과학기기 등을 확충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2차례의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실시했으며 첨단과학 실험기자재 지원단을 운영해 현장 컨설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한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경북의 모든 학교는 지능형 과학실 구축 사업, 첨단과학 실험기자재 지원 사업 등을 통해 미래 과학교육을 위한 충분한 인프라가 조성될 것이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인프라 확충 외에도 첨단과학기술 활용 탐구 콘텐츠와 양질의 교수학습자료 개발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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