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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유씨엘 소비자 눈높이 맞는 상품 개발 ‘박차’”

[인터뷰]“유씨엘 소비자 눈높이 맞는 상품 개발 ‘박차’”

기사승인 2022. 10. 0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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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유씨엘 대표 "고객 맞춤형 '원스톱 토털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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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유씨엘 대표가 회사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오세은 기자
"유씨엘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유씨엘은 화장품 원료의 국산화와 기술 자립을 목표로 설립돼 올해 창립 42주년을 맞이한 화장품 OEM·ODM(주문자상표부착생산·제조업자개발생산) 전문기업이다.

이지원 유씨엘 대표는 4일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를 통해 "업계 최초로 책임마케팅 방식(M-ODM) 개념을 도입해 다년간의 노하우와 R&D(연구개발) 혁신을 토대로 화장품 콘셉트부터 원료, 제형, 임상, 품질관리와 생산까지 고객 맞춤형 '원스톱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유씨엘은 헤어, 바디, 자연주의 스킨케어, 프리미엄 메이크업 등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는 여러 유형의 상품을 개발·생산하며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유씨엘의 사명은 '언체인지드 러브(UnChanged Love)'의 약자로 소비자, 고객사, 임직원에서 나아가 세상을 향한 변치 않는 사랑을 의미한다. '타이아득(他利我得)'을 핵심 가치로 진정성 있는 화장품을 만들며 고객사와의 공동 성장에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인천 남동공단과 제주 애월읍에 자리한 유씨엘 공장은 연간 총 8600만 개 수준의 생산능력을 갖췄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 화장품 제조·품질 규정(CGMP) 적격사업장으로 승인받았다. 또한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국제 우수화장품 제조·품질관리기준(ISO 22716),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까지 인증받았다.

인천 공장과 연구소가 바이오, 기능성 화장품, 코스메슈티컬, 헤어, 바디케어, 프리미엄 메이크업에 특화해 제품을 공급한다면 제주는 스킨케어 연구소와 천연 소재개발 연구소를 운영해 제주 청정 섬의 특색과 스토리를 입힌 자연주의 기초, 바디케어, 영유아·어린이 등 천연유기농 화장품 생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대표는 "유씨엘은 세분화된 고객의 요구와 안심 품질에 대한 강한 니즈에 맞춰 고가의 분석장비(GC·ICP·HPLC)를 갖추고 있다"며 "인간과 설비가 조화된 철학이 있는 생산 방식을 정립해 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을 위한 최고의 화장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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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씨엘 제주 공장 전경./사진=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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