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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엠앤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와 협력 ‘사업 다각화’ 속도

에이엠앤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와 협력 ‘사업 다각화’ 속도

기사승인 2022. 10. 0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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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운영사 에이엠앤코가 최근 여러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와 라이선스 협약을 통해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이엠앤코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KFC를 비롯해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 (Peugeot), 홍콩의 관광 명소, 홍콩 트램 (HK Tramways) 등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와 소비재 라이선스 사업에 관한 협약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 걸친 국내 라이선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KFC는 145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 2만5000개 이상의 레스토랑을 보유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레스토랑 체인이다. 현재 국내에도 187개의 매장이 있는 KFC는 △시즈닝, 소스 등의 식재료 △아이스크림, 팝콘, 스낵류 등 식품 △팝아트 컨셉의 패션 상품 및 화장품 △디지털 및 게임 액세서리 등 라이선스 품목군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1810년 설립된 프랑스 푸조(Peugeot)는 200여년의 역사를 지닌 브랜드로, 자동차 제조사로 거듭나며 세계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했다. 푸조는 프랑스 감성의 패션 트렌드를 바탕으로 △스포츠·캐주얼 의류 △향수·화장품 △여행용 러기지 및 캐주얼 백팩 △캠핑 및 스포츠용품 △소형가전 및 디지털 액세서리 등의 라이선스 품목군을 확장한다.

1904년부터 운행을 시작한 홍콩의 트램(Tram)을 운영하는 홍콩 트램웨이즈(HK Tramways)는 레트로와 오리엔탈 감수성을 기반으로 △딤섬 레스토랑, 홍콩식 선술집, 밀크티 카페 등 식품 프랜차이즈 사업 △ 패션 상품 △여행용 러기지 및 캐주얼 백팩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브랜드 운영 전문회사 에이엠앤코는 글로벌 색채연구소 '팬톤(PANTONE)'의 한국 라이선싱 파트너로 과거 스타벅스와의 협업으로 출시한 팬톤 다이어리를 포함, 현재까지 많은 국내외 대기업과의 협업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영국 공영 BBC TV (BBC STUDIOS)의 다큐멘터리 채널 BBC earth의 한국 내 라이선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에이엠앤코는 리뉴얼한 팬톤 브랜드 로고를 접목한 사업을 전개할 의류, 가방, 액세서리 등 패션업체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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