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2220선 약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코스닥 하락 출발

코스피지수는 7일 전장보다 20.02포인트(0.89%) 내린 2217.84에 개장했다./제공=연합

코스피가 7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220선에서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21.00포인트(0.94%) 내린 2216.86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0.02포인트(0.89%) 내린 2217.84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85억원, 94억원어치를 팔고 있으며 개인은 홀로 1264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00원(-0.71%) 내린 5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삼성전자우(-0.59%), LG화학(-0.51%), 삼성SDI(-1.20%), 현대차(-1.69%), 기아(-1.12%), 셀트리온(-1.47%), 카카오(-3.83%) 등이 하락세다.

반면 SK하이닉스(0.33%), 삼성바이오로직스(0.62%), POSCO홀딩스(0.89%), 신한지주(1.15%) 등은 상승세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30포인트(0.75%) 내린 700.71에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0억원, 39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홀로 93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76%), 에코프로비엠(-0.41%), 엘앤에프(-1.64%), HLB(-0.67%), 카카오게임즈(-5.87%) 등 대부분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6원 오른 1409.0원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