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토크에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에 출연한 배우 변요한, 옥태연, 박훈, 김성규, 박재민, 김한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변요한은 "부산이 너무 좋고 부산국제영화제도 좋다. 부산의 바이브와 내 심장이 같고,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팬분들과 같이 있으니까 너무 좋다. 사랑한다"고 전했다.
변요한은 극중 왜군 수장 와키자카 역을 맡았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7월 개봉 후 725만 명의 관객수를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