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호남 대표 명산’ 천관산 관광발전 방안 모색

기사승인 2022. 10. 2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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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품 천관산 프로젝트’ 용역 보고회 개최
전문가 구성 자문위원, 실무추진단 참석
역사, 생태환경 고려한 천관산권 관광 발전 방안 모색
장흥군청사
장흥군청. /제공=장흥군
전남 장흥군이 호남 대표 명산인 천관산 관광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장흥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어머니 품 천관산 프로젝트' 기본구상 용역 최초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서부지방산림청장, 전라남도 문화재전문위원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실무추진단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용역범위에 대한 공간적범위를 설정하고 제한구역과 허용사항, 보전과 개발의 범위를 구체적으로 정했다.

천관산에 분포·산재 돼 있는 다양한 점적요소에 대한 선적 연결(접근)과 면적(공간적) 확대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도 모아졌다.

호남 대표 명산인 천관산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장흥군은 역사·문화·예술, 유래(전설), 생태환경 및 문헌 등 종합적 조사와 분석을 통해 천관산권 관광 발전을 계획하고 있다.

국고사업 발굴, 관계 법률 검토를 통한 발전 방향 수립은 물론, 국·내외 성공 사례와도 비교해 검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자문위원 및 실무추진단,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 이를 반영한 체계적인 천관산권 관광 발전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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