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김동연 지사 만나 지역현안 해결 도비지원 요청

기사승인 2022. 11. 2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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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 이권재 시장은 지난 25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궐동 제3공영주차장 건립사업과 역말천 소하천 정비사업을 위해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오산시 신궐동 지역 중에서도 궐동 제3공영주차장 사업부지 인근 지역은 원룸과 상가가 밀집된 곳으로 주차 수요 대비 주차 면수가 현저히 부족해 극심한 주차난이 발생되고 있어 연일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다.

또한 역말천 소하천 정비사업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구간 0.64km가 완공되면 충분한 통수단면을 확보하게 되며 이를 통해 노후된 제방과 하천 시설물이 개선돼 집중호우 시 재해 피해 예방이 가능하다.

이권재 시장은 "주차타워 건립을 통해 교통 불편 최소화와 상가 이용 편의 증진이 기대되는 만큼 신속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 또한 오산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며 역말천 정비사업 잔여 사업 구간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해 도 지원이 필요하며 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사업 필요성에 공감을 표하면서 도 차원에서 오산시에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관련 실무부서를 통해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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