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 동절기 코로나19 예방 집종기간 운영

기사승인 2022. 11. 28. 10:5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예산군보건소, 동절기 코로나19 집종접종기간 운영
예산군보건소
충남 예산군보건소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18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동절기 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28일 예산군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동절기 접종에는 모더나 비에이(BA).1, 화이자 비에이(BA).1, 화이자 비에이(BA).4/5 3종의 2가백신을 사용하며, 2가 백신은 기존 백신 대비 변이바이러스에 1.69∼2.6배 높은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만큼 중증사망 예방효과와 감염예방 효과를 높이게 될 전망이다.

방역당국은 4차 접종 7주 후부터 감염을 예방하는 중화항체가 지속적으로 감소한다는 분석 결과가 있고 BA.5 외 변이 바이러스 비율 증가로 겨울철 정점 시기가 기존 예측보다 빠를 수 있다는 전망을 발표했다.

이에 보건소는 접종간격을 기존 120일에서 90일로 단축하고 예약없이 당일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접종 기간(2022. 11. 21.∼12. 18.)을 운영하고, 재난 안내 문자발송 및 홍보물을 관내 곳곳에 게시해 광범위한 홍보에 힘쓰고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잦은 접종과 접종 후 재감염 등으로 접종에 대한 피로감 및 불신감은 높지만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이라며 "겨울철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대응을 위해 적기에 코로나19 및 독감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