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기사승인 2022. 11. 2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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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평군이 25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하고 있다./제공=양평군
경기 양평군이 지난 25일 쉬자파크 산림교육센터에서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 70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마을 리더인 주민자치위원이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한 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1부는 글로벌액션러닝그룹 최은미 강사가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와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을 강조하며,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함께 소통하며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방법과 청소년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올해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3개 마을(양평군 서종면, 고양시 정발산동, 시흥시 정왕2동) 주민자치위원이 현장에서 추진하는 주민자치 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3부에서는 6명의 퍼실리에이터과 함께 각 읍·면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및 주민자치 사업을 발굴하고 읍·면별로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 주민자치위원은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개선하고 실천할 수 있는 의제를 발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서는 주민이 지역의 문제에 스스로 참여하여 해결해 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주도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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