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동두천중앙역 인근에 BMX파크 개장

기사승인 2022. 11. 2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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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중앙역 인근 전철 고가하부 활용 '두드림 생활체육광장'내 운영
동두천시 BMX파크 개장식 갖고 운영 시작/제공=동투천시
동두천시 BMX파크에서 한 청소년이 라이딩을 즐기고 있다./제공=동투천시
경기 동두천시가 동두천중앙역 인근 전철 고가하부 부지에 BMX파크를 개장했다.

28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전날 동두천중앙역 인근 전철고가하부에 조성된 '두드림 생활체육광장' 내 BMX장에서 'BMX파크 개장식'을 열고 시민 및 동호인에게 개방했다.

개장식은 박형덕 시장, 김승호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했으며 청소년 10여 명으로 구성된 BMX동아리의 시범 라이딩을 선보였다.

이번 BMX장 조성은 동두천중앙역 인근 전철고가하부를 활용, 시민 친화적 생활체육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시는 청소년들을 위한 여가공간이 부족한 점에 착안해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인 BMX장 조성을 결정해 360㎡(1개 블록) 부지에 1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최근 준공했.

박형덕 시장은 "청소년을 위한 생활체육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동두천시에 BMX장이 조성돼 매우 기쁘다"며 "동두천중앙역에 위치한 우수한 접근성으로 인근 시·군 청소년 및 BMX 동호인도 동두천을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BMX파크'는 BMX 전용 자전거를 가진 시민과 동호인이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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