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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 벤투호, 가나 이기면 일본보다 먼저 亞 첫 7승 고지 점령

[카타르월드컵] 벤투호, 가나 이기면 일본보다 먼저 亞 첫 7승 고지 점령

기사승인 2022. 11. 2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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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전 대비하는 축구 대표팀<YONHAP NO-5346>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가나와 경기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25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회복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
한국이 이웃 라이벌 일본보다 먼저 월드컵 7승 고지에 오를 기회를 잡았다. 일본이 코스타리카에 발목을 잡히면서 아시아 국가 월드컵 본선 통산 최다승에 한국이 단독 1위로 올라갈 수 있게 됐다.

한국과 일본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를 통해 아시아 최다승을 놓고 경쟁 중이다. 두 나라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그동안 월드컵 본선에서 통산 6승씩을 거둬 이 부문 공동 1위다.

10회 연속이자 1954년 스위스 대회를 포함해 통산 11번째 월드컵을 치르는 한국은 본선 35경기에서 6승 10무 19패, 일본은 총 6번의 본선에서 6승 5무 11패다. 여기에는 지난 독일전 1승도 포함됐다.

일본이 코스타리카를 만나 먼저 7승 고지를 밟을 전망이었으나 브레이크가 걸리면서 이제 공은 한국에게로 옮겨왔다.

한국이 28일(현지시간) 치를 가나전을 이긴다면 대회 첫 승과 함께 통산 7승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한국시간 28일 오후 1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른다.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61위 가나는 28위 한국의 가장 유력한 1승 제물로 꼽혀 왔다. 벤투호의 주요 공략 지점은 수비 뒷공간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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