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는 차백신연구소에서 약 3년 만에 '2022년 코스닥-판교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스닥-판교 CEO 간담회'는 코스닥협회가 주관하고, 판교지역 소재 코스닥기업간 교류를 목적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네트워크 모임이다.
지난 2019년 11월 이후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이래 약 3년 만에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장경호 코스닥협회 회장을 비롯해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이사 등 판교 및 인근지역 소재 코스닥 CEO와 임원 16명이 참석했다.
차백신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백신과 면역치료제를 개발하는 연구중심형 벤처기업으로 감염성 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차세대 백신과 다양한 난치성 암을 치료하는 항암면역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장경호 코스닥협회 회장은 "대내외 경영여건이 어려울수록 코스닥CEO들이 서로 정보를 교류하며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3년 간 중단되었던 판교 지역 간담회를 개최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 코스닥 CEO간 정보교류의 장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