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경남 사천바다케이블카, 경기 시흥 오이도 해양단지 등 20곳을 2023년 열린관광지로 선정했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전 국민이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지자체는 향후 장애인 당사자를 포함한 전문가들의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거쳐 세부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각 관광지별 특성에 맞는 시설 개선 및 관광취약계층 유형별 관광체험 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다. 열린관광지를 중심으로 하는 나눔여행, 무장애 관광지로서의 홍보 지원, 무장애 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도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