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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위생안정성학회, ‘포스트코로나 식품위생안전’ 논의

한국식품위생안정성학회, ‘포스트코로나 식품위생안전’ 논의

기사승인 2022. 11. 3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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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7번째 한국식품위생안정성학회 학술대회
학술대회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한국식품위생안정성학회의 37번째 정기학술대회가 진행됐다. /제공=한국식품위생안정성학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식품위생 안전에 대해 전문가들이 논의에 나섰다.

한국식품위생안정성학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37번째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식품위생·안전 전문가들의 다양한 정보와 지식 공유 활동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식품과학 △영양학 △보건학 △수의축산학 △수산학 △농약과학 △의약 등의 다양한 학계를 비롯한 국공립 연구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농업과학원, 농림축산검역검사본부, 국립수산과학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식품연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식품안전정보원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식품 업계, 소비자 단체의 전문가들도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Smarter Food Safety Technologies for New-Normal Era(첨단식품안전기술)'로 선정됐다. 전문가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춘 '새로운 식품위생 안전 정책 제시'와 '국제협력을 통한 식품안전 확보'에 대해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는 '기능성 원료 안전성 평가 기술의 선진화', '동물용의약품 안전관리',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미생물 유전정보 활용'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관련 업계 발표에서는 '써모피셔사이언티픽 코리아'가 '식품 품질을 위한 RT-PCR 해법', '비오메리으 코리아'가 '식품안전을 위한 예측진단', '일루미나 코리아'와 '세니젠' 공동으로 '식품 안전을 위한 전장유전체 기술'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다. 이어진 내년 상반기에 예정된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출 '수산물 안전과 방사능'에 대해 관련 전문가가 발표한 뒤 소비자 대표와 생산자 단체 대표가 참여해 활발하게 토론했다.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리스크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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