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해병대사령관에 김계환, 특전사령관에 손식

해병대사령관에 김계환, 특전사령관에 손식

기사승인 2022. 11. 30. 17:3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정부, 2022년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 단행
문홍식 국방부 대변인 직무대리 준장 진급
국방부 청사 전경
국방부 청사 전경./자료사진
김계환 해병대 부사령관(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해 해병대사령관에 내정됐다. 강호필·권영호·손식 육군 소장은 중장으로 진급해 군단장과 육군사관학교장, 육군특수전사령관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황선우 해군 소장은 중장 진급과 함께 해군사관학교장으로 임명된다.

윤석열 정부 출범이후 국방부의 입 역할을 해온 문홍식 국방부 대변인 직무대리(육군 대령)는 준장으로 진급, 육군 공보정훈실장에 임명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30일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강관범 등 육군준장 13명과 강정호 등 해군준장 2명, 정종범 등 해병준장 2명, 김중호 등 공군준장 5명은 소장으로 진급해 사단장 등 주요직위에 임명된다.

강병무 등 육군대령 54명, 김지훈 등 해군대령 9명, 권태균 등 해병대령 2명, 김용재 등 공군대령 13명은 준장으로 진급했다.

국방부는 "국가관과 안보관이 투철하며, 연합 및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갖춘 우수자를 선발했다"며 "능력과 자질, 높은 도덕성을 구비한 우수인재 등용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특히 국방부는 "'국방혁신 4.0'을 통해 국방태세를 재설계래 과학기술 강군 도약에 진력하며 주요 국방정책을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전문성을 겸비한 인원과국방AI(인공지능), 한국형 3축 체계, 디지털 사이버 대응 능력 등 분야별 적임자를 고려하고 본연의 임무에 정진함으로써 선·후배, 동료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인원을 우선적으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방부는 "군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끊임없는 도발과 안보 위협에도 한 치의 흔들림 없는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며 본연의 사명을 다하는 대한민국의 든든한 수호자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군참모자창에는 강동훈 해군작전사령관(중장)이, 해군작전사령관에는 김명수 해군참모차장(중장)이 자리를 맞바꾸게 됐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