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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민주, 정권 교체 인정하지 않는 패악”

황교안 “민주, 정권 교체 인정하지 않는 패악”

기사승인 2022. 12. 0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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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국무총리 /이병화 기자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일 "더불어민주당의 파렴치한 행태는 정권 교체를 인정하지 않는 패악,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다수당의 폭거"라고 비판했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의 행태가 참으로 개탄스럽다. 막무가내 힘으로 밀어붙이고 있다"며 "국회를 격동의 장으로 만들어 이재명 사법리스크를 막으려는 정략적 의도"라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민주당은 '노란봉투법'을 국회 환노위 소위에 단독으로 상정했다. 이는 법치주의 원칙을 훼손하는 것이다.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도 169명 전원 명의로 당론 발의했다. 국정조사를 하기도 전에 결과를 강요하는 것은 국정조사를 할 의지가 없다는 것 아닌가"라며 "내년도 예산안도 야당 단독으로 처리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정부의 신규 사업이 모두 중단될 위기"라고 지적했다.

황 전 총리는 "입법과 인사와 예산을 마음대로 주무르겠다는 민주당의 파렴치한 행태. 이는 정권 교체를 인정하지 않는 패악이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다수당의 폭거"라고 강조했다.

황 전 총리는 "민노총이 오는 6일 전국에서 동시다발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발표했다. 이 와중에 벌이는 민주당의 대선불복은 분노를 넘어 역겨움을 느끼게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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