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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1월 35만1179대 판매…전년比 10.7%↑

현대차, 11월 35만1179대 판매…전년比 10.7%↑

기사승인 2022. 12. 0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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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캐스퍼 신규 트림 디 에센셜
현대차의 캐스퍼 신규 트림 디 에센셜./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지난 11월 국내 6만 926대, 해외 29만 25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 117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8% 감소, 해외 판매는 13.8% 증가한 수치다. 전체 물량으로는 전년 동기보다 10.7% 늘었다.

11월 국내에서는 세단 1만 7098대, 레저용차량(RV) 1만 9256대가 판매됐다.

세단과 RV를 통틀어 11월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캐스퍼로 5573대 팔렸다.

캐스퍼는 2021년 9월 출시 이후 월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그랜저는 3754대, 아이오닉 6는 3905대, 쏘나타는 3739대, 아반떼는 5700대가 판매됐다.

RV는 팰리세이드 4366대, 싼타페는 2864대, 아이오닉 5는 1920대, 투싼은 2312대가 팔렸다.

포터는 7020대, 스타리아는 3,325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612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이 11월 한달 4224대 판매돼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G90은 1364대, GV80은 2214대, GV70은 2832대, GV60은 405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재확산세, 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확대 등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반도체 부품 공급 부족 상황이 점차 회복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고 생산 및 판매 최적화 전략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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