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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이웃사랑성금 160억원 전달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이웃사랑성금 160억원 전달

기사승인 2022. 12. 0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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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그룹사 120억원 모금
신한금융희망재단서 40억원 후원
학대 피해 아동 지원 등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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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네번째)이 1일 희망 2023 나눔캠페인 행사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신한금융그룹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160억원을 전달했다.

조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희망 2023 나눔캠페인' 행사에 참석해 성금 기탁 사실을 공개했다.

성금 중 120억원은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그룹사가 모금했다. 나머지 40억원은 신한금융희망재단에서 후원했다. 총 모금액은 지난해보다 30억원 늘어난 160억원이다.

기탁한 성금은 위기 가정 재기 지원과 학대 피해 아동 지원, 공동 육아 나눔터 '신한 꿈도담터' 구축, 지역 사회 문제 해결 지원, 장애인 교육 역량 강화 등에 쓰일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1000억원 클럽 가입 인증패'를 받기도 했다. 조 회장은 "신한금융은 우리 주변의 많은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희망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따뜻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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