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이 국내에 이어 중국과 홍콩에서도 판매를 시작한 당일에 완판됐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국내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에서 전날 오전 10시부터 판매한 갤럭시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100대가 8초 만에 품절됐다.
또 이날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 구매 응모 역시 완판됐다. 당첨자는 오늘 오전 9시에 발표됐다.
중국에서도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갤럭시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1차 판매를 시작했으며 모두 완판됐다. 중국은 이달 12일 2차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홍콩도 1일 삼성닷컴 등과 주요 매장에서 준비된 수량이 모두 판매됐다. 삼성닷컴·경동·T몰 등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시작 후 10초 만에 판매가 완료됐다.
갤럭시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메종 마르지엘라의 시그니처인 화이트 색상을 기반으로 내부 회로 형상을 후면 디자인에 적용했다. 거친 붓으로 표현한 페인트 브러시와 엑스레이 스캔을 통해 제품 내부를 보는 듯한 테마로 UX(사용자 경험) 디자인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