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RM이 첫 공식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 '들꽃놀이 (with 조유진)'로 세계 최대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최신 차트(2일자)에 따르면 RM의 솔로 앨범 '인디고'의 타이틀곡 '들꽃놀이'는 공개 첫날 360만 4749회 스트리밍되며 13위에 랭크됐다. 이 곡은 국가·지역별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는 다수의 국가·지역에서 상위권으로 진입했다. '들꽃놀이'뿐 아니라 '인디고'의 다른 수록곡 모두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 랭크됐다.
또한 '들꽃놀이'는 88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3일 기준)에 이름을 올렸고,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2일자)에서는 2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들꽃놀이'는 화려하지만 금세 사라져 버리는 '불꽃'이 아닌, 잔잔한 '들꽃'의 모습으로 살아 가고 싶다는 RM의 바람이 담긴 곡이다. 록밴드 체리필터의 보컬 조유진이 피처링으로, 서태지 밴드의 닥스킴(DOCSKIM)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