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 대구시 동반성장 강화·원스톱 기업지원

오영교 동반위 위원장(왼쪽부터) , 홍준표 대구시장,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지난 2일 대구 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린 '동반성장페어와 함께하는 2022 원스톱 기업 지원 박람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동반위

동반성장위원회는 4일 대구시와 대구 컨벤션센터(EXCO)에서 '동반성장페어와 함께하는 2022 원스톱 기업 지원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 페어의 주요 프로그램은 동반위, 대구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대구시 동반성장 강화와 원스톱 기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원스톱 기업 지원 박람회 매년 공동 주최·발전적 운영 △판로확대, 수출상담, 기업애로 종합상담, 채용박람회 등 지역기업 혁신성장 도모·입체적인 기업지원 △지역 동반성장 협력사 PR챌린지,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대구 미래산업 육성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 활성화다.

대구시와 동반위는 향후 4년 동안 대기업 참여 활성화와 역할 강화를 통해 대구박람회를 대한민국 최고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모델로 육성·브랜드화를 추진하고, 대구 이전 공공기관인 산단공은 국내 최고 기업육성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 박람회부터 동반 주최 예정이며 일회성이 아닌 연중 사업으로 확대 발전시켜 기업지원의 레벨업과 지역경제 공헌을 실천할 계획이다.

혁신기술 구매상담회는 대기업(공공기관) 90개사와 중소기업 179개사가 참여하여 총 518건의 기술·구매상담을 진행했다. 기술임치기업 우수제품 전시회는 기술자료 임치제도를 통해 핵심 기술자료를 보호중인 대구시 소재 중소기업 7개사의 부스를 마련해 대기업·공공기관 바이어와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로봇 등 우수 혁신기술 제품을 소개했다.

구매방침·입점 설명회는 대기업 3개사가 이커머스 입점 설명회, 건설사 거래처 등록 절차 등을 설명해 중소기업의 유통망 확보·구매전략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했다.

오영교 동반위 위원장은 "동반위는 대구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민간 자율의 상생 생태계 구축,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