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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행복프로젝트 참여자 위한 ‘수기 공모 이벤트’ 마련

서울시, 청년행복프로젝트 참여자 위한 ‘수기 공모 이벤트’ 마련

기사승인 2022. 12. 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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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행복프로젝트 '도약·구출·기회' 참여 경험 및 변화 담은 수기 공모 진행
오는 15일까지 대중교통비 지원, 청년몽땅정보통 등 '청년 기회'
포스터
청년정책 참여 사례 수기 3차 공모 홍보물/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청년정책에 참여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청년정책 참여사례 수기 공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수기 공모는 시 청년행복프로젝트 3대 분야인 '청년 구출·도약·기회'로 나눠 선정하고 있다. 1차 공모인 '청년 구출'과 2차 공모인 '청년 도약'은 우수작 선정이 완료 됐으며, 현재 3차 공모인 '청년 기회'의 공모를 접수받고 있다.

3차 공모인 '청년 기회'는 오는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청년 기회 수기 참여자는 2021년 이후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정책 콘테스트, 시 각종 위원회 활동에 참여했거나 청년 몽땅 정보통을 활용한 경험이 있는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 발표는 오는 23일 예정됐으며, 청년 몽땅 정보통 내 공모이벤트에서 수기 접수가 가능하다.

앞서 진행한 '청년 구출' 1차 공모는 청년 마음건강 지원, 희망두배 청년통장, 서울 영테크, 청년 월세지원 등 참여자의 수기 168건이 접수됐다. 이 중 대상은 '26살 여름의 숙제'가 선정됐다. '26살 여름의 숙제'는 마음건강 지원사업에 참여하기까지의 고민과 참여 과정에서의 변화 노력과 앞으로의 기대 등이 진솔하게 담겨졌다.

이어 '청년 도약' 2차 공모에서는 87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청년 도약 수기 참여자는 청년수당, 청년인생설계학교, 청년취업사관학교, 청년인턴 직무캠프 등 청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한 대상자다. 이 중 대상은 청년수당으로 경제적 부담에서 벗어나고 취업에도 성공한 참여자의 '고무 튜브'가 선정됐다.

대상 외에도 1·2차 공모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수기 33편은 서울시 청년행복프로젝트 블로그와 SNS에 순차적으로 게시될 예정이다.

김철희 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정책에 참여한 후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한 청년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비슷한 상황에 놓인 청년이 고민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서울시 청년정책이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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