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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기사승인 2022. 12. 0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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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세종병원 전경
/사진=인천세종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전문병원인 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이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 결과 1등급을 획득했다.

5일 병원 측에 따르면 부천세종병원은 종합병원 최초로 평가 첫해부터 현재까지 14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인천세종병원은 5년 연속으로 1등급을 받아 명실상부 심혈관질환 치료 잘하는 의료기관임을 대외적으로 확인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이번 평가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88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은 △관상동맥우회술 총 건수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수술률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출혈이나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퇴원 후 30일 내 재입원율 등의 항목을 평가한 결과 1등급을 받았다.

박진식 세종병원 이사장은 "매회 평가 결과, 양병원 모두 좋은 성적을 받음으로써 고난도 심장질환질환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부천세종병원이 40년간 쌓아온 치료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혈성심장질환은 급성심근경색·협심증이 있다. 대표적인 치료방법은 관상동맥우회술로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혔을 때 혈액이 다른 쪽으로 흐를 수 있도록 수술을 통해 대체 혈관을 만들어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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