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수소융복합처, 포항 동해면 성금3000만원 기부

한국수력원자력은 수소융복합처가 6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 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은 한수원 매칭그랜트 재원으로 마련했으며, 포항연료전지 발전소가 들어서는 주변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정 기탁했다.

장필호 한수원 신사업본부장은 "포항 연료전지 발전소를 성공적으로 건설해, 안정적 운영으로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연료전지발전사업은 한수원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최초의 연료전지사업으로 포항블루밸리산단 내 내년까지 연료전지발전소를 건설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공기업 최초로 연료전지 유지보수(O&M) 기술을 국산화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