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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투자수익률은 오피스와 상가 모두 하락했다. 거래시장 위축으로 투자수요가 감소한 영향이다. 임대료는 오피스 오르고 중대형·소규모·집합상가는 내렸다.
한국부동산원은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 조사결과 지난해 4분기 오피스 투자수익률이 1.02%로 전분기대비 0.65%포인트(p)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상가 투자수익률은 △중대형 0.84% △소규모 0.80% △집합 1.07%로 전분기대비 각각 0.47%p, 0.39%p, 0.32%p 내렸다.
공실률은 △오피스 9.4%로 집계됐다. 상가는 △중대형 13.2% △소규모 6.9 △집합 9.4% 등으로 나타났다.
전국 임대가격지수는 오피스가 전분기대비 0.18%p 올맀다. 상가는 중대형 0.20%p, 소규모 0.24%p, 집합 0.13%p 모두 하락했다.
서울 임대가격지수는 오피스가 100.70으로 전분기대비 0.34%p 상승했다.
같은기간 상가는 중대형(100.23 → 100.25)만 전분기대비 올랐다. 소규모(100.31 → 100.28)와 집합(99.92 → 99.86)은 내렸다.
㎡당 전국 평균 임대료는 △오피스(3층 이상 평균) 1만7300원으로 집계됐다. 상가(1층 기준)는 △집합 2만6800원 △중대형 2만5500원 △소규모 1만9400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상업용부동산 통계의 유형별 표본수는 △오피스 824개동 △중대형상가 5761개동 △소규모상가 5526개동 △집합상가 2만9500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