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경 | 0 | 설 연휴 마지막 날인지난 24일 열차편으로 고향을 다녀온 귀경객들이 서울역을 나서고 있다. 송의주 기자 songuij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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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 ~ 24일 설 명절동안 총 212만명이 열차를 이용했다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5일 밝혔다. 하루 평균 42만명 꼴이다.
KTX는 131만 명(일평균 26만 명), 일반열차는 81만 명(일평균 16만 명)이 타고 내렸다.
이 기간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연휴 시작 전날인 20일로 모두 44만 명이 기차역을 찾았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42만 명으로 창측 좌석만 판매했던 지난해 설과 비교해 약 2배로 늘었다.
앞서 코레일은 설 대수송에 대비해 안전과 방역을 중점으로 하는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고 20일부터 5일 동안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했다.
구혁서 코레일 여객마케팅처장은 "열차 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준 이용객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열차를 타실 수 있도록 안전 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