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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시공 UAE 초특급호텔, 사전 오픈행사 개최

쌍용건설 시공 UAE 초특급호텔, 사전 오픈행사 개최

기사승인 2023. 01. 2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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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로얄 아틀란티스 호텔 Grand Reveal 1
'로얄 아틀란티스 리조트 & 레지던스' 사전 오픈 행사. /제공=쌍용건설
쌍용건설은 내달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오픈 예정인 초특급호텔 '로얄 아틀란티스 리조트 & 레지던스'가 지난 20~22일 사전 오픈 행사를 호텔에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웅기 글로벌세아 회장,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김기명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행사는 호텔 객실 투숙 외 수영장, 수상 스포츠, 워터파크, 최고급 식당 이용 등의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2018년 이후 첫 콘서트를 개최하는 가수 비욘세의 축하무대도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2015년 12월 당시 쌍용건설 최대주주(현 2대주주)로 세계적인 국부펀드인 두바이 투자청(ICD)이 발주했다. 두바이 팜 주메이라 인공섬에 44층 초특급 호텔 3개동 795객실과 39층 최고급 레지던스 3개동 231가구를 시공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특히 호텔에는 109개의 수영장과 아쿠아리움 등 초호화 시설이 들어섰다.

앞서 쌍용건설은 프로젝트 주관사로 벨기에 베식스와 공동으로 12억5400만달러(약 1조5500억원) 규모의 이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두바이 로얄 아틀란티스 호텔 Grand Reveal 2
'로얄 아틀란티스 리조트 & 레지던스' 사전 오픈 행사. /제공=쌍용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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