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군민의 소리 더욱 귀울일 것”…의정활동 기자회견

기사승인 2023. 01. 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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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함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진안군의회 구현에 앞장서겠다
진안군이회
진안군의회 김민규 의장은 26일 7명의 의원들이 함께 2022년 의정성과와 2023년 의정방향에 대해 브리핑을 갖고있다./제공= 진안군의회
전북 진안군의회가 군민의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며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홈페이지 개편과 열린민원실 운영을 한층 더 강화한다.

진안군의회 김민규 의장은 26일 7명의 의원들이 함께 2022년 의정성과와 2023년 의정방향에 대해 브리핑을 열었다.

김 의장은 "고환율, 고물가, 고유가라는 3고(高)와 경기침체에 힘들어하는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군민과 함께 어려운 시간을 함께 극복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군의회는 열린의회·함께하는 의회 구현을 위해 위원회 회의실을 개편하고, 의정활동 사례의 체계적인 관리로 민의의 대변인 역할에 충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의회는 진안진안의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 의원연구회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집행부와 지역현안을 공유하며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정기적인 간담회를 추진 할 계획이다.

여기에 의회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전문적인 의정활동 보좌를 위한 직원역량 강화사업과 법률고문단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제9대 진안군의회는 지난해 7월 출범 후 6개월 동안 네 차례 회기운영을 통해 군민을 위한 안건을 60여건 이상 처리와 9건의 군정질문과 5분발언을 통해 의정활동에 앞장서 왔다.

특히 용담댐 건설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지역소멸위기로 고통받고 있는 진안군민들을 위한 '용담댐 피해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또 '내실있고, 전문성을 갖춘 조직운영'을 위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맞춰 자체 조직진단을 통해 효율적인 인력배치 및 기능강화에 노력했으며 이를 토대로 소속직원의 책임성과 전문성 강화에 힘써왔다.

김 의장은 "올해를 제9대 진안군의회가 한 단계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며 "유지경성의 자세로 진안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일곱분의 의원들이 뜻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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