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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련형 전자담배 경쟁 격화’ BAT로스만스, 내달 신제품 출시

‘궐련형 전자담배 경쟁 격화’ BAT로스만스, 내달 신제품 출시

기사승인 2023. 01. 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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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로스만스가 새로운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출시를 예고했다. KT&G와 한국필립모리스와의 판매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BAT로스만스는 오는 2월 14일 서울 중구 소재의 롯데호텔 서울에서 새로운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글로의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는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2017년 글로를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후 기능과 디자인 등을 개선한 신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이번 신제품은 소비자 니즈 분석 등을 통해 개발했다. 앞으로 BAT로스만스는 대표 모델로 키울 계획이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내 전체 담배 시장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의 비중은 2017년 2.2%에서 2022년 상반기 기준 14.5%로 상승했다.

점차 확대되고 있는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은 KT&G(릴), 한국필립모리스(아이코스), BAT로스만스(글로) 등 3파전 구도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선 KT&G가 이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필립모리스, BAT로스만스가 각각 2, 3위에 오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으로 BAT로스만스는 신제품 출시 및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2030년까지 비연소 제품군 소비자 5000만명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글로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마케팅 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성인 흡연자에게 유해성이 적은 대체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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