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서울에 마련된 슬램덩크 팝업스토어에 입장하기 위해 대기하는 소비자들. /사진=안소연 기자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현대서울' 지하 2층에 마련된 인기 만화 '슬램덩크' 팝업스토어에서 입장을 대기하는 인원들이 줄지어 있다.
최근 극장판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3040 세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열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팝업스토어가 마련된 더현대서울도 이른 오전부터 입장객들로 붐벼 눈길을 끌고 있다. 더현대서울은 MZ세대의 '핫플'(관심을 얻고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지만, 슬램덩크를 새롭게 접한 젊은 세대들도 흥미를 느끼고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은 많은 눈이 내렸음에도 백화점 오픈 전부터 '오픈런' 현상이 발생했고, 오후에도 방문객들로 붐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