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연말연시 한정 메뉴 '행운버거'의 판매량이 170만개를 돌파하고 약 2억4000만원의 총 누적 기부금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운버거는 판매되는 제품 한 개당 1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총 누적 기부금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약 한 달동안의 행운버거 판매량에 같은 기간 동안의 '행운 나눔 스누피 씰' 판매 수익금까지 더해져 조성했다. 행운 나눔 스누피 씰은 맥도날드가 행운버거 출시 10주년을 맞아 스누피와의 협업으로 제작했다. 굿즈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기부금으로 사용한다.
맥도날드는 2019년부터 행운버거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한국RMHC에 전달하는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기부금은 환아와 가족들이 병원 내에 거주하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RMHC하우스(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지원에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