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믿고 구매하세요”…롯데온 ‘직매입 특가’·지마켓 ‘가품 보상’

롯데온 '온앤더럭셔리', 72시간 특가 행사…MD 직접 매입
지마켓, 라방 'G라이브'서 명품감정 상품 최대 40% 할인

롯데온 온앤더럭셔리는 27일부터 29일까지 직매입 명품 72시간 특가 행사를 연다. 롯데온의 명품MD가 직접 매입한 톰브라운, 보테가베네타, 메종마르지엘라 등의 상품을 선보여 신뢰도를 높였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온라인을 통한 명품 구매가 자연스러워지면서 연초부터 이커머스 업체들이 명품 판매 강화에 나서고 있다.

롯데온은 명품전문관 '온앤더럭셔리'가 직매입 명품을 확대해 상품 신뢰도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온앤더럭셔리 직매입 명품 72시간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이는 온앤더럭셔리 첫 직매입 명품 행사로, 행사 기간 롯데온의 명품MD가 직접 매입한 톰브라운, 보테가베네타, 메종마르지엘라 등의 명품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온의 온앤더럭셔리는 고객들이 온라인 명품 구매에 있어 우려 요소인 가품에 대한 검증을 철저히 하는 신뢰도를 내세우고 있다. 상품 신뢰도를 향상시킨 결과 온앤더럭셔리는 지난해 9월 오픈 이후 명품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1월(1~25일) 명품 매출은 전년 대비 7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한 발 더 도약하기 위해 '직매입 명품 72시간 특가' 행사를 연다. 온앤더럭셔리가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현지 파트너사와 계약을 맺고 상품을 직접 매입했으며, 10년 경력을 지닌 명품 MD가 엄선한 브랜드 및 상품을 중심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각 상품은 물류센터 입고 후 100% 전수 검사를 진행해 상품 신뢰도를 높였다.

전수영 롯데온 명품MD는 "온앤더럭셔리는 고객들이 온라인 명품을 구매할 때 가장 신경 쓰고 있는 상품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온앤더럭셔리가 직접 파트너사에서 매입하고 전수 검수한 명품만 모아 진행하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지마켓은 27일 오후 6시부터 라이브방송 채널 'G라이브'에서 해외직구 명품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지마켓은 27일 오후 6시부터 라이브방송 채널 'G라이브'에서 구찌, 버버리 등 명품 브랜드의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

이번 방송은 명품 해외직구 전문 셀러인 위드밀라노와 함께 마련한 행사로, 판매 제품 모두 명품감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명품직구' 등록 상품이다. 감정을 원하는 고객은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무료 감정 서비스를 의뢰하면 되며, 정품이 확인되면 보증서가 발급된다. 가품으로 판정되면 구매 금액의 200%를 보상한다.

판매 상품은 해외 명품 브랜드의 10여개 품목이며, 정상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가에 선보인다. 방송 상품 전용 '5% 쿠폰'과 카드사 즉시 할인혜택 등도 마련했다.

지마켓 딜&라이브커머스팀 김지수 매니저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하면서 동시에 품질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려는 스마트컨슈머를 중심으로 온라인 라이브방송이 주요 쇼핑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며 "특히 고가의 명품의 경우 쇼호스트와 소통하며 궁금한 점은 바로바로 해소할 수 있고, 더욱이 온에어 전용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더욱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