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7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제조 공정용 물류로봇, 식음료 제조로봇, 서빙로봇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는 등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각 버티컬에 맞는 무인 자동화 솔루션을 마련해 고객들이 LG클로이를 만나고 경험하는 장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로봇 산업 실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서비스형 로봇은 3년간 42%의 높은 성장세 보이고 있다"며 "정부에서도 발빠른 규제개선으로 지속적인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텔, 병원, 레지던스, 식음료 등 다양한 버티컬에서 서빙로봇, 배송로봇, 물류로봇, 안내로봇, 살균로봇 등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며 "특히 다양한 운영시스템과 결합해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