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휘발유 가격 오르고 경유는 내리고…가격차 80원

휘발유 가격 오르고 경유는 내리고…가격차 80원

기사승인 2023. 01. 28. 08:4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휘발유 ℓ당 7.2원↑·경유 10.4원↓
C0A8CA3C00000153C2659C160000CAB6_P4
휘발유 가격 상승세와 경유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가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가격 차가 좁혀진 것은 올해 1월 1일부터 휘발유에 붙는 유류세 인하 폭이 크게 축소됐기 때문이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넷째 주(22∼2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567.4원으로 전주보다 7.2원 올랐다.

지난주 소폭 하락했던 휘발유 가격은 이번 주 상승세로 돌아섰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제주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1.4원 오른 1653.5원, 최저가 지역인 울산은 7.7원 상승한 1530.4원이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ℓ당 1576.0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541.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0.4원 내린 ℓ당 1652.2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정책 유지 전망, 러시아산 석유 금수 조치 갈등 고조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0.7달러 오른 배럴당 83.4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4.0달러 오른 배럴당 103.6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2.6달러 오른 배럴당 112.2달러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