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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엠마 왓슨보다 미인은 中 신성 디리러바

송혜교, 엠마 왓슨보다 미인은 中 신성 디리러바

기사승인 2023. 01. 2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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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외국 사이트에 의해 전 세계 1위 미인 배우로 선정
중국의 위구르족 출신 스타 배우인 디리러바(迪麗熱巴·31)가 최근 송혜교와 엠마 왓슨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미인 연예인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그녀는 자연스럽게 중국 최고 미인 배우의 자리도 가볍게 지켰다.

Dilireba
최근 세계 최고의 미인 배우로 선정됐다는 중국의 위구르족 스타 디리러바와 송혜교 등의 월드 스타들. 결과의 신빙성에 의문이 들기도 한다./제공=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8일 전언에 의하면 최근 모 외국의 한 인터넷 사이트는 전 세계 유명 배우들의 미모를 비교해 순위를 발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르면 디리러바를 비롯, 송혜교와 엠마 왓슨, 원더우먼3의 주인공 갤 가봇 등이 세계에서도 내로라 하는 미모의 배우로 손꼽혔다.

그러나 단연 1위는 디리러바의 차지였다. 다른 배우들을 압도적으로 제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결과가 나오자 중국의 누리꾼들은 그야말로 열광하고 있다. 심지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국뽕 물씬거리는 누리꾼들의 글과 사진들이 경쟁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디리러바는 최근 중국에서 잘 나가는 배우가 맞기는 하다. 하지만 세계 1위의 미인 배우라는 결과는 조금 심하지 않나 싶다. 여기에 문제의 사이트가 이름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는 사실까지 더할 경우 결과의 신빙성에 의문이 들기도 한다. 확실히 중국의 요즘은 요즘 국뽕의 물결이 넘실거리는 시대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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