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대 서장 김해철 총경 취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종합해양안전망 구축할 것”

기사승인 2023. 01. 2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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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바다의 해양주권 수호와 해양안전 확보에 최선'
한국해양대학교 졸업, 2000년 경찰간부 후보생(48기)
27일 오후 김해철 목포해경서장 故 박경조 경위 흉상 참배
27일 오후 김해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이 故 박경조 경위 흉상 참배를 하고 있다. /제공=목포해양경찰서
전남 목포해양경찰서 제27대 서장으로 김해철(54) 총경이 27일 취임했다.

29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신임 김해철 서장은 27일 오후 경찰서 회의실에서 간단한 취임행사를 갖고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관할 해상치안상황을 점검한 뒤 故 박경조 경위 흉상을 참배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 서장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서해바다의 해양주권 수호와 해양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종합해양안전망을 구축하여 해양사고 예방에 전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또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지키고 해양경찰에 부여한 사명과 임무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인식해 본연의 임무에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김해철 신임 목포해경서장은 해남고와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2000년 경찰간부 후보생(48기)으로 해양경찰에 입문해 해양경찰청 상황센터장, 통영해경서장, 해양경찰교육원 운영지원과장·교무과장, 해양경찰청 교육훈련담당관·운영지원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한편, 전임 이종욱 서장은 해양경찰청 해양안전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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