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취약계층에 난방비 5억원 지원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전달
"이웃 위한 나눔 지속"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건물 전경. /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29일 취약계층의 난방비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5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많다고 보고, 기초생활수급가구 등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앞서 국민은행은 지난해 12월에도 '종이통장 줄이기 고객참여 기부 캠페인'으로 조성한 1억원을 취약계층 300여 가구의 난방비로 지원한 바 있다. 소상공인으로부터 구입한 난방 용품을 장애 아동 가정에 전달하는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도 이어오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한파에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난방비를 긴급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 실천하는 등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