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농특산물 유통·마케팅 올해도 지속 추진

기사승인 2023. 01. 2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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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 향상 및 예가정성 브랜드 인지도 제고 위해 '총력'
예산군, 농특산물 유통·마케팅 활성화 올해도 지속 추진!
예산군청
충남 예산군은 농업인이 생산한 관내 대표 농특산물의 소비자 인지도 향상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농특산물 유통 및 마케팅 활성화 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2022년 농산물 통합마케팅 판매실적으로 327억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307억원에서 6.5%증가한 실적이다. 또한 예산농산물유통센터(APC)의 2022년 매출액은 284억7800만원으로 총 7억5500만원의 경영 순이익을 올리는데 성공하면서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올해 사업 예산으로 △공선출하조직 공동선별비 지원 △공선출하조직 농가수송비 지원 △농산물연합사업 포장재 제작비 지원 △공선출하 생산자조직 육성사업 △수확 및 운송작업단 운영 지원 △충남오감 유통자재 통합구매 지원 △예산농산물유통센터(APC) 운영활성화 지원 △온라인쇼핑몰 지원 △공동상표 포장재 제작비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예산군선진농업기반조성(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농특산물 유통·마케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예가정성 인증 품목 품질관리체계 구축 △생산자 교육(3회) △선진지 견학(2회) △국내농업박람회 참여(4회) △예가정성 DAY 운영(2회) △예가정성 홍보용 밀키트 개발 △예가정성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한 바 있다. 또한 예가정성 홍보용 밀키트 '예가정성밥상세트'와 예가정성 체험프로그램 '하루,농부' 2건의 상표를 출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사업 3년차로 6억여원의 예산으로 △예가정성 인증 경영체 모니터링 △예가정성 인증 경영체 및 관계자 대상 역량강화교육 △예가정성 DAY 운영 △바이어초청 설명회 △국내농업박람회 참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6차산업인증) 사업자를 신규로 발굴해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며,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인증제의 적극적인 참여와 핵심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농촌융복합산업활성화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신제품개발(포장재·디자인 포함) △체험키트 제작 △관외 택배비 지원 △품질검사 △안정성 검사 등 각종 수수료 중 필요한 사업에 대해 10개 업체를 선정해 업체당 500만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예가정성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확산을 위한 마케팅 운영 프로세스를 구축했다"며 "올해는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많아진 만큼 지속 가능한 형태의 마케팅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과 예가정성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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