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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 사업 5000만원 지원

서울시,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 사업 5000만원 지원

기사승인 2023. 02. 0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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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 추진
마을언덕사회적협동조합
/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올해 1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감량 등 생활 속 다양한 실천이 필요한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없애기)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에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시민이 직접 생활 속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를 감축해나가는 '2023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소재 비영리민간단체나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으로 5개 분야(자원순환, 기후대기, 생태, 환경보건, 환경교육)의 지정사업과 일반사업 중 선택할 수 있다. 사업별 지원금은 최대 3000만원이며 집중주제는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정사업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전략 시민교육' '생태경관 보전지역의 탄소중립 역할 제고 방안 수립'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친환경 차량 올바른 정보 알리기' 등 총 13개 사업이다. 일반사업은 시민단체가 환경개선과 환경 의식 증진을 위해 독창적인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지정사업 중 정책 연관성과 시의성 등을 고려한 집중주제를 선정해 중점 추진한다. 올해 집중주제는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 사업이다.

공모 신청은 13~16일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에서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3월 중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이인근 기후환경본부장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환경문제를 개선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다양한 실천을 모색하는 '2023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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