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강동~보문간 4차선 확정 지방도 945호선 공사 추진

기사승인 2023. 02. 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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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강동 보문간 지방도 확장 주민설명회_02
경주 '강동~보문 간 도로'를 확장하는 지방도 945호선 노선도/제공=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강동과 보문간 4차선으로 확장하는 지방도 945호선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1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방도 945호선의 확장 공사는 '강동~보문 간 도로' 전체 21㎞ 구간 중 3.35㎞를 우선 시행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된다.

2020년 10월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경주시와 경북도가 최근 '왕신JC~디아이 오토 모티브' 2.5㎞ 구간과 '동산낚시터~동산삼거리' 0.85㎞ 구간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기 위한 도로건설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검토해 실시설계에 반영한다.

시는 모든 공사가 마무리되면, 도로 폭이 넓어져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낙영 시장은 "주민설명회는 사업노선에 대한 검토 내용을 지역주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노선 주변 주민들의 불편과 피해가 없도록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며 "경주시는 주민 교통편의 증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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