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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 센터 이종현, 전주 KCC로 전격 트레이드

장신 센터 이종현, 전주 KCC로 전격 트레이드

기사승인 2023. 02. 0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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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은 김진용과 박재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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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KBL
203cm 장신 센터 이종현이 전주 KCC 유니폼을 입는다.

1일 오후 고양 캐롯 점퍼스 구단은 전주 KCC와 트레이드를 통해 이종현을 내주고 김진용과 박재현이 받는 1대2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경복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뒤 2016년 KBL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울산 현대모비스에 입단한 이종현은 이로써 캐롯을 거쳐 KCC로 팀을 옮기게 됐다.

이종현은 한때 한국 농구를 이끌어 갈 센터 자원으로 평가받았으나 프로 무대에서 크게 성장하지 못했다. 그는 리그 통산 평균 19분 11초 출전해 6.6득점 4.29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이종현을 영입하며 골밑을 강화한 KCC는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캐롯이 영입하게 된 김진용은 2017년 10월 신인선발에서 전체 8순위(연세대)로 선발된 장신(2m) 센터다. 캐롯에서는 백업 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박재현은 2013년 전체 4순위(고려대)로 선발된 가드다. 프로무대에서 경험이 많은 선수이며 2018~2019 및 2020~2021시즌 캐롯의 전신인 고양 오리온에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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