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악취 중점 관리 사업장 10곳 합동점검

기사승인 2023. 02. 0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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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악취 중점 관리 사업장 합동점검
아산시가 악취 중점 관리 사업장 합동점검에 나선다.
충남 아산시가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고자 중점 관리 악취 배출 사업장 합동 점검에 나선다.

2일 아산시에 따르면 폐기물처리시설과 축산시설 등 민원이 다수 발생하거나 악취 배출 허용기준을 지속 초과하는 사업장 10곳을 악취 중점 관리 사업장으로 선정했으며 분기마다 정기 합동 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합동점검반은 5개 부서 6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악취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대기, 폐수, 폐기물, 소음 등 환경 배출시설 인허가 △축산업 허가 및 비료생산업 허가 사항 등을 함께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환경 관련 법규 위반시설에 대해 고의적 또는 중대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행정조치와 형사고발 등 강력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악취로 인해 고통받지 않도록 악취 중점 관리 사업장을 지속 관리 감독하고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 차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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