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고속도로서 ‘20~50% 감속’ 문구 보면 속도 줄이세요”

“고속도로서 ‘20~50% 감속’ 문구 보면 속도 줄이세요”

기사승인 2023. 02. 03. 11:0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도로공사, 도로전광표지 통해 기상여건, 도로살얼음 예보
겨울철 고속도로 사고
겨울철 고속도로 사고 CCTV 영상 갈무리./제공=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3일 고속도로 주행 중 도로전광표지를 통해 '20~50% 감속' 문구를 확인하면 반드시 속도를 줄이고 안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19조에 따르면 도로주행 중 비·안개·눈 등으로 도로가 젖은 경우에는 평소보다 20~50% 감속해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이를 위해 도로공사는 기상 여건·눈(비)소식·도로 살얼음 예보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한 뒤 전국 1646개의 도로전광표지를 통해 안전운행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주행 중 도로전광표지를 통해 안전운행 정보를 인지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감속과 차간 거리 확보 등 운전자 스스로 안전운전을 실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고속도로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